안녕하세요.
도전하는 소소한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진적 포스팅에 이어서 독일어 형용사 어미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진적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린 것 처럼은 독일어에는 격변화가 존재합니다.
심지어... 이 격변화가 형용사에도 적용됩니다.
참... 외울게 많죠 ㅠㅠ 그래도 이제 거의 다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조금만 힘내시고 저와 함께 포기하지 말고 독일어 공부를 같이 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형용사의 어미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전에 형용사의 어미변화라고 하면 그럼 모든 형용사가 다 어미 변화하나!?라는 의문이 드실 텐데요.
정확히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적 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그냥 '나는 예쁘다'의 경우 'Ich bin schön.'이라고 하죠.
이 경우는 나는 예쁘다를 말하는 서술적으로 사용되며, 단독으로 형용사가 사용되기 때문에 그대로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좋은 와인' 같은 경우 형용사 '좋은'이 명사 '와인'을 수식해 줍니다.
약간 소유격처럼
이 경우에는 그냥 생각하면 'Gut Wein'이라고 생각되지만,
Gut 어미변화를 하며 'Guter Wein'이 됩니다!
어떠신가요? 어느 정도 형용사 어미변화의 의미를 아시겠나요?
이제 형용사 어미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형용사의 어미변화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형용사의 어미변화는 3가지로 나눠집니다.
첫째, 강변화입니다.
강변화란 무관사에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 형용사 어미가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 '무관사 + 형용사 + 명사' 일 경우 아래와 같이 형용사의 어미변화가 일어납니다.
다행히 형용사 어미변화는 조금 외우기 쉽습니다!!
강변화의 경우 기본적으로 관사의 어미변화와 유사합니다!
하지만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관사의 어미변화와 다르니, 그 부분을 체크하시고 암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번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좋은 와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형용사 '좋은'이 어미변화하며, Gut이 'Guter Wein'이 됩니다!
두 번째, 약변화입니다.
약변화는 정관사(류)에서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 형용사 어미가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정관사(류) + 형용사 + 명사' 일 경우 아래와 같이 형용사의 어미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냥 쉽게 문장에서 정관사가 쓰이는 명사를 수식해 주는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변화도 외우기는 쉬울 거 같습니다!
아래 빨간색 '-en'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 '-e' 변화합니다!!
흡사 H부분에 왼쪽 머리 때고 다 '-e'로 변한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외우실 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예시를 들어보자면, '그 아름다운 여자를(여성 4 격)'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원래라면 'die schön Frau' 였을 테지만,
여기서 정관사(류)에 약변화가 일어나면서 여성 4 격(을/를)으로 'schön'의 어미가 변화(-e)를 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die schöne Frau'가 되는 거죠!
세 번째, 혼합변화입니다.
혼합변화는 부정관사(류)에서 형용사가 명사를 수식할 때 형용사 어미가 변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아래 표에서 보시는 것처럼'부정관사(류) + 형용사 + 명사' 일 경우 아래와 같이 형용사의 어미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냥 쉽게 문장에서 부정관사가 쓰이는 명사를 수식해 주는 형용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혼합변화도 약변화랑 같습니다!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아래 빨간색 '-en'으로 변화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다 '-e/-es' 변화합니다!!
흡사 H부분에 왼쪽 머리 때고 다 '-e/-es'로 변한다, 이렇게 생각해 주시면 외우실 때 편하실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 형용사 어미변화 할만하죠!?

그럼 마지막으로혼합형 용사 어미변화의 예시를 같이 보시겠습니다.
'하나의 두꺼운 책을(중성 4 격)'를 같이 보시겠습니다.
원래라면 'ein dick Buch' 였을 테지만,
여기서 부정관사(류)에 혼합변화가 일어나면서 중성 4 격(을/를)으로 'dick'의 어미가 변화(-es)를 합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ein dickes Buch'가 되는 거죠!
어떠신가요!?
오늘은 독일어 형용사 어미변화를 알아봤는데요.
그래도 앞에 살펴봤던 격변화 들보다는 쉽지 않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형용사 어미변화를 배움으로 좀 더 독작을 하는데 한발 다가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들 독일어 마스터를 위해 힘시고!! 저랑 같이 함께 열공해보시지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이만 포스팅 마무리하겠습니다.
이상, 도전하는 소소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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