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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일상

광주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전시차 공개(오로라 블랙 펄)

by 도소직 2024.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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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전하는 소소한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소소하다면 소소하지만 가격 때문에 늘 고민인 자동차 이야기입니다.

지금 타고 있는 차가 기아 16년식 k3인데요.

이제 슬슬 차가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까 차를 바꿔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기아 K8 페이스리프트 소식을 듣고 뭔가 혹하는 느낌으로 알아봤는데...

가격(2.5 가솔린 기본 트림 기준 3,736만 원~ 4,550만 원)이 무섭더라고요.... 

옵션까지 하면...먼저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래도!! 전시차 보는 건 공짜니까 전시차가 나왔다고 해서 후다닥 달려가 봤습니다.

 

아직 광주광역시에 k8 페이스리프트 전시차는 많이 안 나온 것 같더라고요.

기아 홈페이지에서 전시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kia.com/kr/experience/branch/all-branch

 

기아 지점/대리점 | 기아 판매 네트워크

지점/대리점, 영업담당, 전시 차량, 시승 거점, 출고 센터 등 기아의 전국 판매 네트워크를 만나 보세요.

www.kia.com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 전시차 입고 중으로 홈페이지 현황과 실제 대리점 전시 현황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저희도 광주 빛고을점을 처음 문의했으나, 아직 입고 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농성동에 위치한 기아 광주플래그십스토어를 방문했습니다!

 

기아 광주플래그십스토어에 가게 되면 외관부터 장난 아닙니다.

사진을 못 찍은 게 참아쉬운데, 지나다닐 때는 별로 관심 없었는데 실제로는 건물이 꽤 크더라고요.

 

서두가 길었습니다.

우선 K8 페이스리프트 한번 같이 보시죠!

 

기존 K8과는 완전 다른 모습인데요.

기존 K8은 중후한 느낌이 있다면 , 페이스리프트된 K8은 좀 더 세련되고 젊은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위에 전시차는 오로라 블랙 펄 색상으로,

이번 페이스리프된 K8은 선셋 베이지, 아이보리 실버, 오로라 블랙 펄, 인터스텔라 그레이, 스노우 화이트 펄,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총 6가지 컬러 선택이 가능합니다.

이 중 스노우 화이트 펄 8만 원,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40만 원의 추가 금액이 붙어요, 

또한 이번에는 독특하게 시그니처 블랙이라 해서 블랙 라인을 따로 뺐는데요, 시그니처 트림에 50만 원 정도 추가 금액이 붙습니다.

휠부터 내장까지 올블랙으로 사진으로 볼 때 상당히 무게감 있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실물로 꼭 보고 싶은 색상입니다.

 

이번 K8 페이스리프트의 핵심 앞부분입니다.

해드랜턴 부분이 완전히 바뀌며, 기존 K8과는 완전 다른 느낌입니다.

아마 이 앞모습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저도 이 앞모습을 보고 확 끌렸거든요... 먼가 완성된 느낌이랄까요?

 

 

옆모습입니다.

실내조명 때문에 사진으로 찍을 때 블랙의 완전한 느낌이 조금 떨어지지만 실제로 보면 앞이 좀 커져서 그런지 먼가 쭉 빠진 느낌입니다.

 

 

타이어는 19인치 마쉘린 타이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번 K8의 경우 트림과 옵션에 따라 휠 모양이 다르게 장착됩니다.

해당 전시 모델이 시그니처 트림 휠모양입니다.

 

다음은 트렁크입니다.

역시 준대형 세단이다 보니 넓은 트렁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전동 트렁그로 열고 닫을 때 상당히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부입니다!

해당 전시차 내장 색상은 뉴트리럴 베이지 투톤 색으로 전시 중입니다.

이번 K8은 총 4가지 내장 색상(블랙 원톤, 답씨 네이비 투톤, 라운지 브라운 투톤, 뉴트럴 베이지 투톤)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핸들의 경우 상당히 깔끔한 모양으로 요즘 기아 신차에서 많이 적용되는 스타일입니다.

개인적으로 로고 위치 바꾼 게 조금은 더 디자인 적인 효과가 좋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정면에서 보이는 계기판도 깔끔하고 잘 보여 상당히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요즘 신차들은 대부분 계기판 디스플레이어 일체형으로 나오는데 덕분해 가운데 공간활용이 뛰어난 것 같습니다.

 

기어를 보면 전통 기아의 다이얼방식의 기어가 적용됐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다이얼방식보다는,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칼럼식 기어 변속기나 버튼식 기어변속기가 적용 됐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듭니다.

약간 신차느낌인데 올드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지만 단점도 있지만 강한 장점도 하나 적용된 것 같은데요.

바로 무선충전기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총 두대의 무선 충전기가 적용됐는데요.

보통 차량이 한 대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나이스한 것 같고, 또한 앞으로 배치되며 보다 손쉽게 무선 충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 디자인도 상당히 나이스하고 내부는 정말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이얼 기어 변속기 빼고는 완벽한 것 같습니다.

 

뒷자리 봐보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뒷자리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편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금 덩치 큰 사람이 타면 좁고, 앞 좌석과의 간격도 불편하고 뭐 얼마나 뒤에 사람을 태우겠냐 싶지만, 저 같은 경우 아이도 있고 하다 보니

은근 뒷자리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K8은 뒷좌석이 정말 편하더라고요.

사진 찍은 모델? 이 키 178cm, 덩치가 큰 편인데 상당히 좌석이 넓고, 앞 좌석과의 공간도 여유로워서 넓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앞에 운전석 좌석도 상당히 뒤로 와있는 편이었는데, 다리와 앞 좌석 공간이 상당히 여유롭습니다.

사실 K8자체가 준대형이다 보니 원래 넓은 것도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뒷좌석이 편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뒤에서 측면을 본모습입니다.

이번에 사진은 좀 열심히 찍을 걸 그랬네요 ㅠㅠ

그냥 이쁘다 멋지다 감탄만 하느라... 사진이 조금 부족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ㅠㅠ

 

마지막으로 뒷모습입니다

뒷모습의 경우 페이스 리프트이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한데요.

제 느낌으로는 오히려 앞부분과 뒷부부인 조금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기존 K8의 경우 앞 뒤가 따로 노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느낌이 상당히 어울립니다.

 

이렇게 K8 페이스리프트를 같이 리뷰해 봤는데요.

전반적으로 저는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직은 다른 색상을 많이 봐봐야겠지만 기본 외관은 정말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아직 광주에는 K8이 전시된 곳이 많지 않아서 다른 색상을 보려면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지만,

제 마음속에는... 이미 자리 잡아버린 같네요...

혹시나.... 제가.... K8을 구매하게 된다면 집중 리뷰 한번 올리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일상이야기로도 많이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2024년 9월 1일 도전하는 소소한 직장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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